[익산 맛집] 가을엔 대하소금구이 / 봄철엔 쭈꾸미샤브샤브 포장마차같은 맛집 익산 석암동 들녘

외진곳이고 주변에 논바닥밖에 없지만

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전주근교 익산맛집

석암동 들녘이라고 왕새우구이 맛집이 있어요^^

 

내 단짝 낭군님이랑 둘이 쭈꾸미철이라 쭈꾸미에

쏘주 한잔 하러 갔답니당♡

로드뷰 참조

 

대표 왕새우는 여름/가을메뉴이구용~

그외 계절엔 냉동왕새우도 판매하시긴 한대용

우리는 봄이니깐 봄맞이 쭈꾸미 샤브샤브를 주문했어요^^

새죠개를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

우리는 급하게 정한거라 쭈꾸미로~~

먼저 육수에 각종 야채들이 나오더라구요^^

청경채, 미나리, 쑥갓, 버섯, 배추, 무, 파 등등

그리고 들녘의 밑반찬이예요~

콩나물국도 시원하고 옥수수도 맛있어용

육수가 팔팔 끓을 때쯤 드디어 쭈꾸미가 나왔네용^^

신선신선~~

와 진짜 육수가 너무 끝내줬어요!!

육수도 맛있고 야채도 맛있고 야채는 두번리필했어요!

쭈꾸미도 뭐 두 말할 것 없죵

야채에 돌돌말아 초장에 콕!!

배가 넘 부른데~ 이대로 끝내긴 아쉬워

칼국수사리를 넣었어요! 낭군님은 라면사리파

전 라면사리 그닥 안좋아하거든용......

저의 뜻에따라 칼국수사리로 결정했어요!

뚜둥! 낭군님 칼국수 별로라더니 다 드셨...ㅡㅡ

 

진짜 또 또또 또 가고싶고 또 먹고싶은 

역시 들녘이였어요^^